엔티티 매니저(Entity Manager)
JPA에서 엔티티 매니저(Entity Manager)는 엔티티를 저장하고, 수정하고, 삭제하고 조회하는 등 엔티티와 관련된 모든 일을 처리한다. 또한 영속성 컨텍스트를 통해 데이터의 상태 변화를 감지하고 필요한 쿼리를 자동으로 수행한다.
Spring Data JPA에서는 EntityManager를 자동으로 Bean이 등록되기때문에 직접 사용하지는 않는다.
엔티티 매니저 팩토리와 엔티티 매니저
데이터베이스를 하나만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은 일반적으로 엔티티 매니저 팩토리를 하나만 생성한다.
엔티티 매니저 팩토리는 이름 그대로 엔티티 매니저를 만드는 공장인데, 공장을 만드는 비용은 상당히 크다.
따라서 한 개만 만들어서 애플리케이션 전체에 공유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반면에 공장에서 엔티티 매니저를 생성하는 비용은 거의 들지 않는다.
엔티티 매니저 팩토리는 여러 스레드가 동시에 접근해도 안전하므로 서로 다른 스레드 간에 공유해도 되지만, 엔티티 매니저는 여러 스레드가 동시에 접근하면 동시선 문제가 발생하므로 스레드 간에 절대 공유해서는 안된다.
참고로 Spring Boot에 경우 Bean에 EntityManager가 자동으로 등록되어있어서 @persistenceContext 어노테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PersistenceContext
private EntityManager em;
영속성 컨텍스트
JPA를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용어는 영속성 컨텍스트(Persistence Context)다.
엔티티를 영구 저장하는 환경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엔티티 매니저로 엔티티를 저장하거나 조회하면 엔티티 매니저는 영속성 컨텍스트에 엔티티를 보관하고 관리한다.
EntityManageFactory emf = Persistence.createEntityManagerFactory("persistence-name");
EntityManage em = emf.createEntityManager();
em.persist(member);
위에 코드를 보면 persist() 메소드는 단순히 회원 엔티티를 저장한 것 같지만 정확히 말하면 엔티티 매니저를 사용해서 회원 엔티티를 영속성 컨텍스트에 저장한 것 이다.
엔티티의 생명주기
엔티티에는 4가지 상태가 존재한다.
비영속(new/transient) : 영속성 컨텍스트와 전혀 관계가 없는 상태
// 객체만 생성된 상태이므로 영속성과 관계가 없다.
Member member = new Memeber();
member.setName("홍길동");
영속(managed) : 영속성 컨텍스트에 저장된 상태
// 객체를 저장한 상태
Member member = new Memeber();
member.setName("홍길동");
em.persist(member);
준영속(detached) : 영속성 컨텍스트에 저장되었다가 분리된 상태
// 객체를 영속성 컨텍스트에서 분리
em.detach(member);
삭제(removed) : 삭제된 상태
// 객체를 삭제
em.remove(member);
영속성 컨텍스트의 특징
- 영속성 컨텍스트와 식별자 값
영속성 컨텍스트는 엔티티를 식별자 값(@Id)으로 구분한다. 따라서 영속 상태는 식별자 값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영속성 컨텍스트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조회하는 모든 기준은 기본 키 값이다. - 트랜잰션을 지원하는 쓰기 지연
JPA는 보통 트랜잭션을 커밋하는 순간 쓰기 지연 저장소에 쌓아 놨던 SQL들이 데이터베이스에 Flush한다.
더보기플러시(Flush) : 플러시는 영속성 컨텍스트의 변경 내용을 데이터베이스에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 - 1차 캐시에 저장 및 조회
영속성 컨텍스트는 내부에 엔티티를 저장하는 캐시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1차 캐시라고 한다.
영속 상태의 엔티티는 데이터 베이스에 저장되기 전(트랜잭션 호출 전)까지 모두 이곳에 저장된다.
엔티티 조회 시 1차 캐시에서 먼저 찾고 만약 존재하지 않으면 데이터베이스를 조회한다.
이러한 기능으로 성능상에 이점을 누릴 수 있다.
- 동일성 보장
엔티티가 1차 캐시에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같은 식별자(@Id)에 대한 엔티티는 매번 같은 인스턴스에 접근할 수 있다. - 변경 감지(Dirty Checking)
Flush 시점에서 엔티티와 스냅샷을 비교해 변경된 엔티티가 있다면 쓰기 지연 SQL 저장소에 보낸다.
따로 엔티티 수정에 대한 메서드가 필요없다. - 지연 로딩(Lazy Loading)
JPA에서는 데이터를 조회할 때 즉시 로딩(EAGER)과 지연 로딩(LAZY) 두 가지 방식이 있다.
로딩(EAGER) 방식은 즉시 로딩은 데이터를 조회할 때 연관된 데이터까지 한 번에 불러오는 것이고, (Join)
지연 로딩(LAZY) 방식은 필요한 시점에 연관된 데이터를 불러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sel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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