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모닝 - Part 2
2022.01.31 - [회고] - 미라클 모닝 - Part 1
자기 계발 시간 찾기
매튜 컬리의 책 삶의 리듬에서
"한편으로 우린 모두 행복해지길 원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두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알면서도 하지 않는다. 왜? 간단하다. 우리는 너무 바쁘다. 행복해지기 위해 애쓰느라 너무 바쁘다."라는 글이 있다.
열심히 사느라 시간이 없어서, 피곤해서 우리는 우리가 원했던 결과를 위해 무언가를 하지 않는 것이다.
물론 핑계일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이라면 당연히 오늘 하루를 바쁘게 힘들게 살았다면 피곤하고 시간이 없을 수 있다.
그럼 하루를 돌아보며 행복해지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찾아보자.
저녁
퇴근하고 집에 와서 자기 계발을 한다고 생각해보자. 보통은 퇴근 후 우리는 지치고 피곤해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다. 무언가를 집중하기엔 너무 힘든 시간대이다. 그리고 결혼한 상태라면 보통 하루 중에 가족과 보내는 시간은 저녁뿐일 것이다.
오후
우리의 오후는 너무나 바쁘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직장이나 학교에 있을 시간이고 그곳에서 나에게 도움이 되는 무엇을 자의적으로 하기엔 어렵다.
결과는 아침이다.
일찍 일어나기만 한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시간이다.
아침에 자기 계발을 하게 되면 하루 종일 하나둘씩 쌓이는 "너무 피곤해", "시간이 없어" 등과 같은 핑곗거리들을 쓸 수 없다. 나의 삶과 나의 일이 방해를 시작하기 전인 아침이라면 매일 자기 계발을 하리라 보장할 수 있다.
원칙 있는 삶의 저자이기도 한 스티브는 이렇게 말했다.
"첫 번째 한 시간은 하루의 방향키다. 만약 내가 잠에서 갠 후 첫 한 시간을 게으르고 무계획적으로 보낸다면, 무척 게으르고 멍하게 하루를 보내게 된다. 그러나 만약 내가 하루의 첫 한 시간을 생산적으로 쓰기 위해 노력한다면, 나머지 하루도 그렇게 따라가게 된다." 하루의 첫 방향키를 잘 끼우면 그날 하루는 그것을 따라가게 되어있다는 말이다.
오늘 아침, 당신을 침대에서 일어나게 만든 것은 무엇인가?
의지대로 원하는 시간에 일어났는가? 아니면 일어나지 않으면 안 될 때까지 침대에서 미적거렸는가?
알람 소리가 들리면 우리의 무의식에서 이런 말들이 떠다닌다.
"벌써 깰 시간이야.. 일어나야 해.. 그런데 일어나기 싫어..."
이 말은 "나는 내 삶을 그렇게까지 열심히 살고 싶은 생각은 없어"라는 말과 다르지 않다. 이런 부정적인 에너지로 아침을 채운다면 당신에게 좋을 게 하나도 없다.
이상적인 수면의 양은 몇 시간일까?
이상적인 수면의 양은 없다. 그저 우리가 잠들기 전 의지에 따라 아침의 컨디션을 결정한다.
아침에 피곤할 것 같다고 생각하면 정말로 피곤한 아침을 맞이할 것이다. 몇 시간을 자든 잘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다는 믿음을 가지고 잠이 든다면 실제로 어느 때보다 좋은 컨디션으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직접 실험해 봤으면 한다. 그리고 정말로 필요한 수면 시간이 얼마인지 스스로 그 답을 구하길 바란다.
우리가 어린 시절 크리스마스 전 날, 친구들과의 여행 전 날을 생각해보자. 어떤 기분이었는가? 그때도 침대에서 몸을 억지로 끌어내야 했던가? 내 생각에는 전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매일 아침이 어린 시절 크리스마스 전 날, 친구들과의 여행 전 날 같다면 어떻게 될까?
매일 아침 눈뜰 때 스스로를 열정과 의욕으로 가득 채우는 법을 알게 된다면 인생이 송두리째 바뀔 것이다.
무엇보다도 행복해질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열정과 의욕을 가지고 매일 아침 눈뜰 수 있을까?
몇몇의 아주 사소한 방법으로도 손쉽게 아침잠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긍정적인 다짐과 암시
다음 날 아침이 너무 기다려져서 도저히 잠을 이룰 수 없던 밤이 누구에게나 있었을 것이다. 그날 아침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우리는 흥분과 설렘으로 침대를 박차고 나와 하루를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이처럼 매일 밤 잠들기 전에 긍정적인 암시를 자신에게 보낸다면 기다려지는 아침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알람시계 위치 이동
알람시계의 위치를 먼 곳으로 이동하라. 알람을 끄기 위해 침대에서 몸을 일으킬 수밖에 없다. 이것만으로도 이미 목적의 반은 달성했다.
양치질 하기
아침에 몸에게 깨어날 시간을 주어야 한다.
물 한 컵 마시기
잠자고 있는 동안 우리 몸은 약한 탈수 상태에 빠진다. 탈수는 몸을 무기력하고 피로하게 만든다. 그렇기 때문에 수분을 보충하는 게 무척 중요하다.
운동복으로 갈아입기
아침에 하는 운동은 저녁이나 밤에 하는 운동보다 손쉽게 정신적, 육체적, 감정적 상태를 절정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이 외에도 일어나자마자 침실을 환히 밝히거나 아침에 집에 온도를 따듯하게 유지하는 방법도 있다.
우리는 이미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그런데 왜 행동하지 않는가?
지금의 나와 되고 싶은 나의 차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어쩌면 몇 가지 작은 변화로 충분히 좁힐 수 있는 차이일 수도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다. 간극이 너무 벌어져 당장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고 있을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이것만은 확실히 해두자. 나는 내가 되고자 하는 내가 될 수 있다. 차이를 뛰어넘는 것은 가능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감당하고 유지하고 살아내기 급급한 나머지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하지 못한다. 바로 '삶'이다.
마치 우리가 하루하루 회사일에 바빠 우리가 진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그것을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상황에 방해받지 않고 삶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삶을 바꾸면 상황이 바뀔 것이다.
다음 파트에서는 삶을 구원한다는 의미로 '라이프 세이버'라고 이름 붙인 여섯 가지 습관을 소개할 것이다.
장담하건대, 이 습관들은 우리 안의 잠재력을 이끌어내 우리가 원하던 삶으로 지금 삶을 바꿔줄 것이다.